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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 한국 정착 돕는 '고려FM' 라디오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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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6-09-03 19: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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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착 돕는 '고려FM' 라디오 개소식
9월 러시아ㆍ한국어 송출 예정
입력시간 : 2016. 06.06. 00:00



고려인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한 생활 정보와 취업 뉴스 등을 전하는 '고려FM' 라디오 방송 개소식이 열렸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2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 마을에서 '고려FM' 라디오 방송 개국을 위한 개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무지개다리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문화다양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무지개다리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5년간 외국인 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등 이주민에게 문화예술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문화재단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와 공동 주최로 고려인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3개월 정도 라디오 송출관련 기본 교육을 강의한다.

고려FM은 광산구 월곡동을 중심으로 반경 2㎞ 안에서 들을 수 있는 이른바 '동네 라디오' 방송이다. 낯선 조상의 땅에서 살아가는 고려인들의 어려움을 달래주고 새로운 희망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러시아어와 한국어로 하루 6시간 이상 들려줄 예정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청취할 수 있도록 팟캐스트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

방송은 광주에서 생활하면서 알아야 할 의료ㆍ행정 정보 등을 담은 프로그램을 제작해 9월부터송출할 계획이다.

광주문화재단 서영진 대표이사는 "고려FM은 문화다양성을 확산하는 효과 뿐만 아니라 이산의 아픔을 겪고, 광주에 정착해 살고 있는 고려인 공동체의 정체성을 일궈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배승수 광주센터장은 "고려 FM방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라디오제작 관련 전문 강사 인력과 방송제작 장비를 전폭 지원하고 있으며, 미니FM이 정식 허가를 받아 고려인들의 생활사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라디오방송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송희 기자 shka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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